포항영일만 관련주들이 급등하게 된 이유
금일 포항영일만 관련주들이 대거 만들어지면서 급등하였습니다. 여기에는 가스, 석유, 배관, 철강, 자원개발 등 다양한 주식들이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분류가 되면서 급등하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왜 갑자기 이런 종목들이 주식시장을 흔들면서 급등하였는가를 살펴보니, 아래와 같은 뉴스가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뉴스가 있었습니다. 정부가 발표하는 내용에 따르면 “최대 140억 배럴에 해당하는 석유와 가스가 포항 영일만 일대에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 검증도 거쳤다.”고 말했습니다. 이 최대 140억 배럴이라고 하는 것은 1990년대 후반에 발견되었던 동해 가스전의 약 300배가 넘는 규모라고 합니다. 이 매장량을 실제로 개발하게 된다면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분석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포항영일만 지역의 탐사계획
포항영일만 지역의 탐사 계획은 금년 말 첫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간다고 하구요.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7년에서 2028년 사이 공사를 시작하여 2035년 정도에는 상업적으로 개발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탐사 계획을 실행에 옯기기 위해 정부는 여러 탐사 기업들 중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사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긴다고 합니다. 큰 예산이 드는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정부를 강하게 추진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
포항영일만 관련주 (석유, 가스)
흥구석유
동사는 석유사업법에 근거하여 석유류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66년 12월 16일에 설립되어 1994년 11월 30일자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석유류 제품인 휘발유, 등유, 경유등을 GS칼텍스로부터 매입하여 대구경북지역에 판매하는 석유류 도.소매업체입니다. 주요 제품 및 서비스로는 무연휘발유,저유황 경유, 등유 등이며, 일반 주유소에 공급 및 직영주유소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대구 경북 지역에서 석유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한국석유
동사는 아스팔트 가공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한국석유공업주식회사로 1964년 12월 설립되었으며, 1977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동사는 국내 블랙 아스팔트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아스팔트 사업과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 제품을 가공/판매하는 합성수지 사업이 주요 사업입니다. 그 밖에 석유화학 상품 및 스포츠용품 등의 판매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석유화학 사업에 집중하고 있고, 아스팔트를 가공하는 회사입니다.
중앙에너비스
동사는 1946년 10월 8일 석유류 판매등을 영업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1972년 12월 SK에너지 주식회사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휘발유.경유 등의 일반유와 LPG를 매입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SK에너지로 부터 석유제품 및 가스를 매입하여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직영 사업장을 판매망으로 하는 도/소매업을 하고, 직영 사업장의 경우 인근의 고정거래처와 통행차량에 대해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석유를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한국ANKOR유전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동사는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서 미국 앵커 유전에 투자하는 상장 펀드입니다. 특별한 관련은 없어 보이나 유전이라는 키워드에 같이 분류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가스공사
동사는 1983년 8월 18일 설립되어 천연가스 도입 및 판매 기업이며 1999년 12월 15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해외에서 LNG를 도입하여 국내의 발전사 및 도시가스사에 공급하며, 해외에서 자원개발 및 LNG 생산 사업 등을 추진 중입니다. 탄소중립 및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맞아 LNG 벙커링, 해외 Gas to Power, 냉열 등 신규 LNG 사업 발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대성에너지
2009년 10월 대성홀딩스로 부터 물적분할하여 설립, 2010년 12월 24일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취사용, 난방용, 냉난방공조용, 영업용 및 산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용 연료공급을 위한 천연가스충전소를 12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죽곡지구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천연가스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지에스이
1989년 IT네트워크 산업 초기회사로 2011년 매출부진으로 IT사업 정지, 도시가스 공급사업에 집중하였습니다.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경상남도 총 면적의 48.3% 해당하는 진주시, 사천시, 함양군, 거창군, 하동군, 산청군, 합천군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100% 내수산업이며, LNG와 CNG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99%를 차지함. 2004년부터 정부의 CNG버스 보급사업에 동참하여 현재 1곳의 CNG차량충전소를 운영중입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천연가스를 경남 지역에 판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 (철강, 가스관)
대동스틸
1973년 8월 설립된 동사는 토목, 건설, 자동차, 조립금속, 조선 등에 사용되는 열연제품 및 후판을 절단가공하여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포항공장은 POSCO와 인접한 공업단지 내에 생산공장이 위치하여 Steel Service를 함으로써 물류비용의 최소화로 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동사는 현재 POSCO의 8개 열연제품 지정 판매점 중 가장 수요가 많은 지역인 서울을 비롯한 중부권, 영남권, 충청권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천연가스, 석유를 개발하게 되면 가스관 설치는 필수이기 때문에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동양철관
동사는 1973년에 설립되어 국내 주요 상수도 사업용 수도관을 공급해 왔으며, 1990년에 들어서 가스 및 석유 수송용 강관 전용 충주공장을 세워 전국의 가스 주 배관망 건설용 강관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요 종속회사인 케이비아이알로이(Alloy)는 합금이라는 뜻으로, 순도 99.9%의 전기동에 크롬, 베릴륨, 지르코늄 등을 배합 합금동을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 수출 지역은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이 있습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천연가스, 석유를 개발하게 되면 가스관 설치는 필수이기 때문에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하이스틸
동사는 2003년 한일철강으로부터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강관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09년도 당진공장 준공으로 기존 ERW 강관에서 SAW강관까지 생산하는 생산체제를 갖춤으로서, 세경관, 소경관부터 원유, 가스수송이 가능한 60인치 대구경 후육강관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종속회사로는 HISTEEL PIPE&TUBE INC., 하이파워 등이 있습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천연가스, 석유를 개발하게 되면 가스관 설치는 필수이기 때문에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 (배관, 밸브 등 부품)
화성밸브
국내 1위 밸브 전문기업으로 1987년 4월에 설립되어 LPG 용기용 밸브, 플랜지형 볼밸브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2000년 3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등록하여 자금 조달 및 신인도 상승을 이루어 내 밸브산업의 선두주자로서의 면모를 갖추었습니다. 매몰 용접형 볼밸브의 경우 신기술을 접목하여 특허를 취득하고, 급속도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어 동사의 핵심 사업군으로 육성되고 있습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피팅(관이음쇠), 밸브 등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석유화학 산업에 걸쳐 필수 자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디케이락
동사는 1991년 설립된 계장용 Fittings&Valves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2010년 1월 대광닛불에서 디케이락으로 상호 변경하였습니다. 생산제품은 조선, 해양 플랜트, 원자력, 화력, 수력 발전설비, 반도체, CNG 및 수소용 자동차 산업, 해외 정유시설의 대형 플랜트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xon Mobil, DOW, 현대중공업 등 300여개 거래처에 자체브랜드인 DK-Lok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의 77%는 수출입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심해 시추 필수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승
동사는 분뇨처리장치(STP), 스크러버(Scrubber), LNG재기화설비(LNG RU) 등 선박 장비, 부품 제조 및 소재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2020년 7월 기존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과 HRSG 제작 협력 관련하여 의향서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HRSG 사업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동사의 사업은 환경장비사업, 조선LNG사업, 소재사업으로 구분됩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과거 해양플랜트 설비를 공급한 이력이 있습니다.
우림피티에스
동사는 제철.에너지.건설.운반하역.플랜트 등에 적용되는 제철설비/산업용 기어박스와 중장비용 기어박스, 정밀감속기 등 기어박스와 대형정밀기어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습니다. 2023년 4분기 기준 건설중장비용 기어박스와 제철설비.산업용 기어박스가 각각 전체 매출의 58%와 42%를 차지하는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40년 동안 축적된 설계기술력과 인지도 그리고 최신 설비를 갖춘 대량 생산시스템과 다품종 소량 수주 생산시스템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해양플랜트에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 공급하고 있습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 (자원개발)
포스코인터내셔널
2000년 12월 대우의 무역부문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되었으며, 2010년 8월 포스코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으로부터 지분 68.2%를 취득하여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2020년 철강 가공사업을 물적 분할하였습니다. 2023년 1월 LNG사업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하였습니다. 무역업을 중심으로 자원개발, 인프라 개발·운용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철강, 곡물, 화학, 이차전지소재, 친환경차부품, 천연가스 등이 주요 품목입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자원개발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LX인터내셔널
1953년 설립되었으며, 사업부문은 자원, Trading/신성장, 물류로 구분됩니다. 자원부문은 광물자원에 대한 투자 및 팜농장 운영 사업입니다. 2차전지 원료인 니켈 광산에 대한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Trading/신성장 부문은 자원, 소재 및 IT부품 트레이딩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사업입니다. 물류 부문은 위탁 화물을 국제운송 주선 및 중개하는 포워딩 사업과 물류센터의 운영 및 내륙운송의 관리를 대행하는 W&D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자원개발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대코퍼레이션
1976년 설립된 동사는 자동차, 철강, 화학제품 및 플랜트 등의 제품을 수출입하는 종합 상사입니다. 2016년 공정위의 승인으로 현대중공업 기업집단으로부터 계열 분리되었습니다. 철강, 승용부품, 상용에너지, 기계인프라, 석유화학, 기타(자원개발) 등 6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사업부문은 수출입업, 삼국간 무역 및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15년 10월 브랜드/신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를 설립하였습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자원개발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 (관련 지역)
동방
동사는 주요 항만 및 물류거점을 통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여 초중량물 운송ㆍ설치와 3자물류, 컨테이너터미널, 물류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항만과 배후부지 및 내륙 거점에 지속적으로 인프라 시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신 하역 설비와 특수장비ㆍ선박 도입을 통해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초중량물 선박의 지속적 선단확대로 해상운송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포항영일만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 운수업체인 포항영일만 운영(주)을 100%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어. 개발이 시작되면 수혜를 볼 것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과연, 포항영일만 관련주 사는게 좋은가?
여러분,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을 보면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전력/전선, 음식료 관련주 등이 크게 시세를 주었습니다. 일부 종목은 아직까지도 꺾이지 않고 주가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도 있구요. 이런 종목들도 상승을 시작할 때 좋은 뉴스가 나왔었습니다. 이번 포항영일만 관련주들도 정부에서 천연가스, 석유 개발에 도전하겠다는 뉴스가 나왔으니, 사면 되는걸까요? 저의 대답은 “아니요”입니다.
이번 포항영일만 관련주들은 이전의 다른 업종들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냐면 바로 “실적”의 차이입니다. 좋은 뉴스는 똑같이 나왔는데, 이런 테마들의 실체가 있는지, 경제성이 보이는지 우리는 한 번 생각 해 봐야 합니다. 이전에 주식시장을 이끌었던 반도체, AI 등의 종목들은 실적을 수반하면서, 실적과 뉴스가 함께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포항영일만 관련주들은 기대감은 있을 수 있으나, 아직 실직적으로 관련이 있는 관련주들이 파악되지 않았고, 실적이 아니더라도 경제성이 보이는 종목들이 분류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오늘 나온 이 뉴스로 인해 급등했던 종목들은 단타매매하기에는 괜찮아 보이지만 큰 추세를 만들며 상승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물론, 오늘 이후 좀 더 구체적이고 진전있는 뉴스가 지속적으로 나와준다면 더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시장을 관찰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단기적으로 어떤 요인으로 인해 너무 급하게 상승하는 종목들은 조심하세요. 급하게 오르면 급하게 떨어지죠. 조금 느리더라도 천천히 급등하는 종목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종목들을 매수하세요. 앞으로 그런 종목들이 있으면 같이 공부하는 차원에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관련주 포스팅으로 여러분들 투자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